오늘은 로비를 구현해봤다.
아 쉽지 않다. 아직 고쳐야 할 부분이 많은데 엄두가 안 난다. 잘 이해가 안 가는 개념도 여럿 있어서 지속적인 리팩토링이 필요하다.
게임이 실행되면 우선 NetworkRunner를 생성한 다음 Lobby에 접속한다.
호스트 모드로 세션을 생성하는 메소드를 만든 후 버튼에 연결해준다.
생성된 세션들을 업데이트 해준다. 이 과정을 거치면 모든 플레이어의 화면에 세션 리스트 UI와 정보가 뜨게 된다.
생성된 세션들에 클라이언트 모드로 참여할 수 있다.
세션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의 정보를 담을 객체를 생성해준다. 여기에는 플레이어 닉네임과 직업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.
호스트가 개임 시작 버튼을 누르면 세션에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가 동시에 게임 플레이 씬으로 넘어간다.
아직 갈 길이 멀다.
접속한 플레이어들과 세션에 대한 정보를 보고 싶어서 로비 매칭 시스템을 채택했다. 하지만, 기획과는 다른 시스템이라 Release하기 전에 자동 매칭 & 친구 초대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. 이것 말고도 큰 이유가 하나 있는데,
공식 문서에서 대놓고 로비 (게임 세션 브라우저)를 비추천하고 있다. 따라서 MVP 까지는 게임 세션 브라우저로 시스템 동작을 프로파일링 하겠다만, 그 후에는 무조건 빠른 매칭으로 전환할 계획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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